일요일에 친구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글쎄 이런 곳이 있다니 후암동에? 하면서 가본 곳 입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완전 만만만족족족이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위치
서울 용산구 후암로 20-1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있어요! 15시-17시)
저는 숙대입구역에서 걸어갔는데,,, 더워 죽는 줄 ^^
날씨 좋으면 걸어가기 나쁘지 않지만, 더우면 버스타세요 :)
걸어서 15분 걸린 것 같아요!
네이버지도 보고 열심히 갔는데 그냥 지나칠 뻔, 여긴가? 네! 그 곳입니다.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 어떤 레스토랑은 12시 오픈이면 절대 안들여보내주잖아요,,,^^
여기는 들여보내줍니다 ㅎ_ㅎ
공간
공간은 테이블이 4인석 기준 4개정도 있었어요.
어떤 레스토랑 가면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내가 내 동행과 얘기하는건지 옆테이블이랑 얘기하는건지 싶을 때가 있잖아요.
로우파이테이블은 테이블 간격도 좀 떨어져 있어서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조용한 무드로 음식을 즐기기 좋았어요.
오픈키친이고 1인 셰프님이 운영하시니 요리 과정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화장실은 응? 여기에 화장실이 있다고?했지만 빈티지한 무드로 여기는 그런가보다아~하고 이용했습니다.
메뉴
대부분의 메뉴가 2만원대여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고요.
파스타, 뇨끼, 라자냐, 스테이크 등 종류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기 좋았어요.
저 바질 크림 뇨끼가 진짜 ㅁㅊㄴ이에요 여러분.... 꼭 드셔보세요.
라자냐도 파스타도 맛있었는데 뇨끼가 진짜 대존맛이어서 뇨끼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플레이팅도 예쁘고 저 메뉴마다 택도 같이 주시는데 뭔가 더 감성있고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ㅎ_ㅎ...
친구들과 아주 싹싹 맛있게 먹고 나왔고, 다음에는 와인에다가 다른 메뉴도 시켜서 먹어보고 싶어요.
예약제여서 조금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BGM마저 너무 제 취향이어서 여러가지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조용한, 무드있는, 기념일에 갈만한, 서울에 있는, 분위기 좋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찾고 계시다면 완전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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