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장을 두껍게 하지는 않는데, 부쩍 기존에 하던 화장 법이 안먹을 때가 있잖아요.
저는 기초화장 → 선크림 → 파데 or 쿠션팩트 바르는게 보통 피부화장을 하는 루틴인데 모공 커버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화장이 무너질 때 못생겨 보인다고 할까...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저의 니즈를 안다는 듯이 알고리즘은 저에게 더툴랩 브러쉬와 퍼프를 추천해 주었습니다....^__^ (이제 속마음까지 읽는 지경인가)
더툴랩은 예전에 해피림세트로 컨실러/파운데이션용 브러쉬랑 스펀지 퍼프를 쓴 적이 있는데 엄청 잘 썼거든요. 그래서 더툴랩에 대한 신뢰가 좀 있는 편,,,
아무튼 제가 구매한 건 "초밀착 핏팅 듀오 쿠션 퍼프 메이크업 스펀지 브러쉬 파운데이션" 입니다. (이름 짱 길어,,,ㅋ)
그런 말 있잖아요,,, '쿠션팩트는 잘못이 없다. 내가 바르는 방법이 문제일 뿐'
우리가 쿠션팩트 유목민이 되는건 쿠션팩트가 문제가 아니라 너무 팍팍팍팍 바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튼 그래서 저도 이렇게 쿠션에 챱챱 뭍혀서 사용 해 봤습니다.
사용 방법 & 후기
생각보다 브러쉬를 여러번 꾹꾹 해야 되더라고요. 그리고 쿠션 덥개에 조금 덜어낸 후 쓱쓱 발라줍니다. 그러면 당연히 피부에 붓 결이 그대로 남잖아요. 그 다음에 저 밀착 퍼프로 꾹꾹 눌러주듯이 발라줍니다. (주의할 점! 쿠션을 쓸듯이 하지 말고 수직으로 톡톡 두드려 주세요!)
확실히 손으로 펴서 바를 때보다 더 꼼꼼하게 균일하게 쿠션이 발리고요. 진짜 요물은 저 퍼프입니다. 여러분!!!
밀착이 촥촥 되서 진짜 지속력이 높아지는게 느껴져요. 오후에 수정화장을 하긴 하는데 막 못생기게 무너지지 않는 느낌. (뭔지 아시죠)
저는 원래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얇지만 들뜸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하는데 이 브러쉬 & 퍼프가 아주 딱! 제가 찾던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쿠션 팩트는 <자덱>입니다. 이것도 요물인데 곧 후기에 올려보겠어요.)
가끔 좀 더 커버력이 있었으면 할 때는 비비크림이랑 파운데이션 섞은 다음에 브러쉬에 뭍혀서 발라도 좋더라고요!
꿀팁
꿀팁이 있다면 사용법에도 나와있는 건데요. 선크림 바르고 나서 퍼프로 가볍게 피부를 두드려서 정돈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흡수 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던 화장품이 정리가 되서 베이스가 뜨지 않고 더 오래 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 흘러내리는 피부화장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더툴랩 밀착 퍼프 & 브러쉬 세트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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